처음 의사가운을 입었을 때 느낌은?

솔직하게 말하면, 좋지만은 않았다.

평소에 옷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내 스타일이 의사가운으로 가려진다는 느낌?

하지만 차츰 직업의식을 가지게 되고 전문적인 생각이 들게 되면서 자부심 또한 따라오더라.

그만큼 지금의 내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했고, 지금도 열심히 노력중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화상이 심했던 환자가 방문을 했었는데 처음에 무척이나 예민한 환자인 줄 알았다.

소히 말하는 진상을 부리는 환자인 줄 알았다.

하지만 내 자신만의 노하우와 부드러운 말투로 그 손님은 1년이 지난 지금 어느새 단골이 되어있다.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이니 만큼 그만큼의 노하우가 생기더라.

뭐든 한 가지를 열심히 하면 고수가 되는 것처럼.

추천하고 싶은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다양한 취미를 즐기고 있다.

예전엔 영화배우가 꿈이어서 단역도 출연해보고 많은 경험을 했다.

요즘에는 현대무용을 전문적으로 배우면서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게 되었고,

지금은 현대무용과 재즈댄스에 빠져 지내고 있다.

그 속에서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새로운 것을 느끼고 배움을 찾는다.

또 언제 새로운 것에 흥미를 느껴 그 속으로 빠져들지 내 자신조차 나를 모르겠다.

인생에서는 정말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평소에 좋아하는 패션 스타일은?

제일 좋아하는 브랜드는 VINCE 이다.

깔끔하면서 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입을 수 있는 브랜드.

다른 옷은 생각해 본적이 없다.

약간의 고급스러움과 편안하면서도 내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브랜드이자 가장 잘 맞는 브랜드.

VINCE의 홍보대사가 되고 싶은 마음이 있을 정도로 애정이 강하며,

너무 만족스럽게 입고 있다.

항상 생각하는 좌우명이 있다면?

항상 감사하며 살아라.

제일 좋아하는 말이기도 하면서 항상 생각하는 말이다.

이곳에 있다보면 정말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한다.

혼자 운영을 하다보니 가끔 힘들 때도 많지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내다보니 금방금방 리마인드시키게 되면서 내 자신을 뒤돌아 보게 되더라.

그만큼 화를 내기 보다는 차분하게 생각을 하면서 마인드 컨트롤 하는 법을 가지면 무슨 일이든 술술 잘 풀릴 것이다.

아크메시를 접해 본 소감은?

정말 솔직하게 말씀 드리면, 정말 대박인 것 같다.

재질이며 핏이며,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냥 일반 명품 자켓이라 해도 믿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안감이 너무 마음에 든다.

휴대폰 터치 주머니와 청진기를 넣을 수 있는 공간까지 있어 

기능성으로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쓴 듯한 노력이 보인다.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것이 중요한 전문적인 직업인에 맞게 정말 잘 만들어진 옷같다.